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신청방법 평범한 직장인 이율은?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율은
나 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과연
몇% 가 나오는지 직접 조회해봤다.

사실 돈은 가용범위에서 운용하는 게
가장 좋고, 그래야만 한다.

하지만 살다 보면 아주 급하게
소액의 돈이 부족해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 간편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인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이 꽤 괜찮다.

먼저 카카오뱅크 앱에 접속해서
하단의 사각형 네 개를 클릭하면
대출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대출 탭의 가장 상위에 있는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은
최저 연 5.34%라고 되어있다.

최대한도는 300만원,
평균 소요시간은 60초.

월급날 전에 필요하거나,
급하게 경조사비를 내는 등
현금이 빠르게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우측의 에러 메세지 사진은
주말에 테스트해본 것인데,
시스템 점검 중 메세지가 떴다.

평일에 다시 시도하니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자주 하는 질문들에 대해
정리된 부분도 있다.

기준금리의 변동주기 1년에 따른
변동금리 안내가 되어있고,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한도가 부여되며
실행을 했더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도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필수 동의를 거쳐
다음으로 넘어간다.

신용점수와 연령은
자동으로 불러오고,

대출용도, 변제계획,
총 자산규모, 부채규모,
연간 소득, 연소득 대비 고정지출
등을 선택해서 입력해준다.

큼지막한 범위 내의 선택이라
부담 없이 빠르게 작성 가능했다.

필요한 순간을 대비한 예비자금이고,
직장인이니 근로소득으로 갚을 예정이며,
자산은 적지만 전세자금 등 부채가 있고,
연간 소득은 3천만~7천만 사이로 잡았다.

연소득 대비 고정지출은
주거비와 필수생활비만 사용한다면
50% 이하가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내 대출 금리는 6.905%가 나왔다.

3백만 원에 기준금리 3.234%와
가산금리 3.671%가 더해진 것이라고 한다.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 출금일은
매월 대출실행일이다.

6월 20일에 대출을 했다면
매월 20일에 출금이 된다.

중도 대출 해지 시에도
중도상환 해약금은 없으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결론은 최저 금리만큼의
금리가 나오지는 않았다.

3백만원에 연 6.905%라면
연 207,150원,
월 17,262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마이너스통장이니
금액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도 붙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자.

어떻게 보면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치킨 한 마리 값이기도 하다.

미리미리 자산관리를 열심히 해서,
대출이자를 납부하는 대신
치킨을 한 마리 더 사먹기로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