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예쁜 하늘 아래서
수다를 떨고 싶어 찾은 곳.
독특한 컨셉이면서도 편하게 앉아 마실 수 있는 곳이
엄마의 취향이라, 목욕탕을 개조한 카페220볼트의
루프탑을 목표로 버스를 탔다.
부산역에서 82번, 85번 버스를 타고
‘청학고개’ 정류장에서 내리면
카페 바로 앞에 내릴 수 있다.
차를 가지고 오면
바로 옆 하나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를 지원해준다.
(상세위치 및 영업시간은 하단 참고)
가게는 총 4층!
우리가 들어간 입구는 2층으로 연결된 곳이었다.
빵을 직접 담아 먹을 수 있다.
토스트나 기타 다른 메뉴는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하면 된다.
메뉴판을 찍지 못했다 ㅠ_ㅠ
소문에 의하면 1층은 편하지만 퀴퀴할 수 있다고 하니
2층~4층을 추천.
햇살이 들어 화사하고 뷰도 예쁘다.
1층과 연결된 계단.
계단 앞 야외 테이블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온 손님들이 있었다.
야외 테라스 및 루프탑은
반려견과 함께 온 분들이 많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
목욕탕을 개조한 곳이라고 하나
그 전체적인 느낌을 살리진 않았고
대신 의자나 테이블에 수도꼭지 모양의 포인트를 줬다.
3층의 내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넓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러 오거나,
모임을 하러 온 분들이 많아
약간 시끌벅적한 분위기므로
편하게 얘기하기 좋은 곳이다.
루프탑은 빈백(빈소파) 자리가 3테이블 정도,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영도의 풍경을 다 볼 수 있는 뷰가 루프탑의 큰 장점!
운이 좋으면 날아가는 새 떼도 볼 수 있다.
이 날은 하늘이 정말 맑고 예뻤다.
밤 맛이 나는 라떼와 자몽티, 그리고 토스트.
토스트와 함께 나오는 아이스크림, 과일은 달고 맛있고
자몽티는 반은 갈고 반은 퍼먹을 수 있게 주는데
꿀자몽처럼 달지 않고 딱 새콤한 자몽 맛이라 좋다.
밤 라떼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ㅠ
진한 밤/고구마라떼를 기대한다면 만족할 듯!
엄마는 진해서 맛있고 배부르게(?) 드셨다.
진한 음료, 탁 트인 뷰가 기분전환하기 딱 좋은 카페.
*총평 : 맑은 날, 루프탑에서 예쁜 뷰를 보고싶다면
카페220볼트!
*위치
부산 영도구 하나길 807
(청학동 386-198)
*전화 : 051-412-7082
*영업시간
평일 AM 11:00~ PM 22:00
주말 AM 11:00~ PM 23:00
*주차 : 카페 옆 하나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돈 내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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