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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 - 뷰맛집 노을 야경 명소

by 리밋T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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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창가 자리에 앉아 바라본 노을,

예쁜 뷰와 맛있는 베이커리 덕에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던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

 

영도 라발스 호텔 카페는 28~29층!

높은 곳에 위치한 부산 뷰맛집이며

루프탑 카페, 스카이 카페로도

부산 사람들에게 꽤 알려진 곳이다.

 

호텔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손 소독을 한 후 엘리베이터를 탔다.

가드가 입구를 지키고 온도를 확인해

편한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메뉴판!

사실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는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정말 유명한데

아쉽게도 오후 4시까지라 먹진 못했다.

 

애프터눈 티 세트에서 짐작했듯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의 가격대는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다.

 

이왕 이런 곳에 온 김에 우리는

달달한 흑당라떼 두 잔을 선택하고

빵 하나를 골라 함께 계산했다.

 

베이커리는 카운터 좌측에 있다.

풍부한 우유의 맛이 난다는

하얀 빵 하나를 골라왔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난다..

사진 왼쪽 위의 제품이었다.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도 있었지만

저녁식사 직전이라 참기로 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주차 지원으로

카운터에서 주차권을 준다고 적혀있다.

 

자리를 잡으려 둘러본 내부.

거리두기를 잘 지킬 수 있는

적절한 테이블 간격이 좋았다.

 

나무덩굴이 감싸고 있는 좌석은

라발스호텔 코너 쪽이었는데

사람들이 이미 다 앉아있었다.

 

카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야외 루프탑 좌석이 있었는데

날씨가 좋아 하늘도 맑고,

항구가 보여 정말 예쁠듯했다.

 

예쁜 찻잔과 티, 커피용품을

전시해놓은 분리된 공간.

포토존 같았던 거울 앞에서

소심한 사진 한 컷도 남겼다.

 

우리가 고른 좌석은 정면으로

산과 항구가 보이는 바 형태였다.

해가 지는 방향이기 때문에

노을 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자리를 추천하고 싶다!

 

해운대나 광안리에는 없는

영도만의 하버뷰가 운치 있다.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는

산과 하늘, 바다가 한눈에 보이니까

부산 뷰맛집으로 유명할 수밖에 없다!

 

예쁜 잔에 담겨 나온 흑당라떼.

언젠가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인기가 좀 식었다지만..

가끔 달달한 게 먹고 싶을 땐

이만한 음료가 없다.

가격은 각각 7,500 원.

 

함께 주문한 이 빵은

우유 크림에 부드러운 시트

그리고 설탕 코팅이 되어있었다.

가격은.. 4~5천원 사이?

다음에 가면 이름을 꼭 적어와야겠다.

 

피자처럼 잘라먹었는데

설탕 코팅이 되어있어서인지

이 빵도 정말 달달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우리는 달달한 흑당라떼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당 충전을 했다.

 

둘 다 달면 질려서 못 먹을 법도 한데

음료도, 빵도 정말 맛있었던 터라

남김없이 모두 다 먹고 나왔다 :)

 

엄마와 가기도 좋고, 친구들끼리,

데이트하기도 좋을만한 곳이라서

재방문 의사 200%였던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 카페!

 

요즘처럼 해가 빨리 질 때는

야경 명소 역할도 톡톡히 할 듯 하니

저녁에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운영시간

오픈 오전 10:30

~마감 오후 9:30

 

❤주차

라발스 호텔 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 지원

(카운터에 주차권 요청)

 

❤전화번호

051-790-1543

 

❤위치

부산 영도구 봉래동1가 29

라발스호텔 2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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