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억의 자판기우유 만들기 : 벤딩밀크 고향전지밀(전지분유)

추운 겨울, 자판기에서 하나씩

음료를 뽑아 먹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것 같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한 건

바로 하얗고 고소한 우유!

 

어린 시절 실제 우유와는 다른

자판기 우유만의 맛을 참 좋아했는데

이번에 문득 생각이 나 구매했다.

전지분유, 벤딩밀크 이것저것 찾다

발견한 고향전지밀.

 

왠지 실제 자판기에 들어가는

그 전지분유가 맞는듯한 비주얼.

찾아보니 다른 것보다 이 제품이

자판기 우유와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친절하게 자동판매기용이라고

적혀있는 문구에서 신뢰감 상승!

몇 년 만에 먹는 자판기 우유에

뜯기 전부터 마음이 설렜다.

 

고려인삼제품공사에서 만들었고

용량은 1kg로 꽤 많은 편이다.

한두 잔씩 홀짝홀짝 마시다 보면

겨울 내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우유를 건조해서 만든 전지분유는

약 7% 정도 성분에 포함되어 있다.

아기들이 먹는 그 분유와 다르니

절대 영유아의 성장, 발육용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자판기에 들어가는 우유라서

벤딩밀크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 가루 양은 보이는 것보다

더 듬뿍 넣어줘야 진한 맛이 난다.

 

뜨거운 물에 정말 잘 녹는다.

가루를 추가로 좀 더 넣어줬고

우유보다는 크림에 가까운 맛.

실제 자판기 우유 맛을 내려면

설탕을 좀 더 넣어줘야 한다.

 

추억의 맛은 역시 건강에는..ㅎㅎ

그래도 따뜻하고 달달한 이 맛은

잊을만하면 자꾸 생각나는 것 같다.

한 봉지로 겨울 내내 마셔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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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향전지밀은 찾기가 좀 힘들다.

나는 동네마트에서 발견해 구매했는데

큰 대형마트보다는 동네 작은 곳에서

발견하기 쉽다는 소문이 있다.

 

우린 신세대니까 인터넷 주문으로

편리하게 배송받는 방법이 있다는 점~

구매 가능한 링크를 찾아 함께 첨부한다.

 

 

다봄마켓 [고향]1+1 VENDING MILK 전지분유 식물성크림 자판기 우유차1000g

(링크를 통한 구매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