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사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태화강역 근처에서 밥을 먹고 뷰가 예쁜
울산삼산카페로 유명한 브루센트로 왔다.
초록빛 뷰 뿐만 아니라 기대 이상으로
디저트가 너무나 맛있었던 집!
소문에는 예쁘다고만 했지
이렇게 맛있다는 말은 없었잖아?라고
친구들과 감탄을 하면서 다녀왔던
브루센트 후기를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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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더운 여름 햇빛으로 차가 뜨거워질
걱정이 없는 1층의 주차장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드라이브 오기도
참 좋은 곳이었겠단 생각이 들었다.
브루센트는 3층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녹아내린 친구들을 데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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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은 오픈 오전 10시
~ 마감 오후 9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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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면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힙한 조명과 거울이 마음에 들었다.
바로 옆은 화장실이다.
화장실 안에도 에어컨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방문해도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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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전체적인 색감은 블랙인데
식물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조명 자체만으로는 어두울 것 같은데,
낮에는 초록빛의 뷰가 보이는 창 덕에
오히려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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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센트 메뉴판에서 두 종류의 원두와
디카페인 여부 선택이 가능하다.
밀크티가 참 맛있어 보였으나
디저트를 먼저 고르고 고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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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크로플과 치즈케이크,
음료는 고민 끝에 디저트들과 잘 어울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그리고 한 명은
아이스 피치실론티 1잔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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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된 테이블 아래에는
책이나 꽃이 들어있기도 했다.
다양한 오브제들이 감성을 더하는 공간!
편안한 소파 덕분에 앉아있기는 좋은데,
세 명이 앉으려면 의자를 하나 옮겨야 해
두 명이서 오면 참 좋은 자리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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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피치 실론티, 디저트들이 나왔다!
최근 사진을 다양하게 찍어보는데,
화사함을 위해서 밝기를 밝게 하니
지나친 노출로 날아가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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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찍었을 때 더 예쁜 메뉴들!
아메리카노는 원두 종류를 다르게 했는데
A타입, B타입 모두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는 다크한 원두가 더 맛있고
커피의 향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피치실론티는 달달한 편이었기 때문에
디저트와 함께 먹기에는 너무 달아서
아쉽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피치 실론티를 주문한 친구가 가장 먼저
본인 몫의 음료를 다 마셨다는 사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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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바삭하고 촉촉한 크로플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상상할 수 있는 그대로의 맛이었다.
혹 크로플이 잘못 구워지거나
구운 지 오래 되면 질감이 질겨지는데
여기는 주문 후에 바로 만드시는지
겉바속촉 크로플이 굉장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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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는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던
모습보다도 훨씬 예쁜 비주얼로 나왔다.
부드러운 크림을 듬뿍 얹어주시는데
휘핑을 쳐서 카페모카 위에 올라가는
그런 류의 휘핑크림처럼 부드럽다.
또 꽤나 몰랑한 질감이라서
치즈케익을 찍어먹기에 딱 좋았다.
아메리카노와 가장 잘 어울렸던 디저트!
나름의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이었는데,
성공적인 방문이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
다른 친구들과도 재방문 의사 200%였던
울산삼산카페 브루센트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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