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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직접 가본 성남동 수제버거 맛집, 울산 왓더버거

by 리밋T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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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사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울산 삼산동 젊음의거리에 숙소를 잡고,
근처에 맛집이 있나 찾아보다가
왓더버거라는 수제버거집을 발견했다.

젊음의 거리 메인 스트리트 쪽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 5분~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쪽에 위치해있지만,

대로변에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은 곳이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환한 조명+광택있는 장식들 때문인지
어딘지 반짝거리는 느낌이었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았지만,
우리는 시그니처로 보이는
달콤한 왓더버거 세트와
직화 통새우 쉬림프 버거 세트를
하나씩 주문해서 맛보기로 했다.

달콤한 왓더버거 가격은
단품 7,100원, 세트 10,500원.

직화 통새우 버거는
단품 7,800원, 세트 11,200원.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고
현금 결제 시 10,000원당
해쉬브라운 1ea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우린 해당 문구를 놓쳐버렸다.

주문 후 즉시 조리가 시작되어서인지
10분~1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햄버거는 패스트푸드지만
수제버거는 슬로우푸드니까
건강에도 좋기를~(그렇진 않다)

버거가 나오면 우측의 셀프바에서
소스를 원하는 만큼 가져올 수 있다.

3종류의 소스를 모두 맛볼 수 있게
친절하게도 통도 세 개를 주셨다.

소스는 특제소스, 케찹, 머스터드
이렇게 세 가지가 있었는데
특제소스는 나쵸 치즈 소스에다
칠리를 섞은듯한 독특한 맛으로,
치즈 덕후인 내 취향에 꼭 맞았다.

감자튀김은 수제버거집 특유의
사이드 메뉴 느낌이었는데,
독특했던 게 치즈스틱으로
무료 변경도 가능했다는 점이다!

항상 감자튀김으로만 사이드를 하면
다소 많아서 남기게 되어 아쉬웠는데,
세트 2개를 주문 시 하나는 감자튀김,
하나는 치즈스틱을 선택할 수 있었다.

기다리던 버거는 비주얼부터 합격!
먼저 왓더버거는 카라멜라이징 한
양파를 듬뿍 넣어서 그런지 주로
달콤한 맛이 많이 났고,
고기의 불향과도 잘 어울렸다.

쉬림프 버거는 약간 매콤한 마요 소스에
새우튀김과 구운 새우가 두 종류가 있어
새우를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은
만족할 수밖에 없는 맛과 식감이었다.

수제버거집답게 패티나 재료들이
말 그대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먹는 내내 든든하고 푸짐해서 좋았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버거는 어떤 메뉴를 선택하더라도
아주 만족스러운 맛일 것 같고,
감자튀김은 흔히 볼 수 있는 맛이라
치즈스틱으로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버거의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먹을 때 예뻐 보이지는 않으므로,
데이트 코스로 선택하기보다는
친하고 편한 친구와 동행해서
마음껏 편히 먹고 오기를
추천하고 싶은 울산 수제버거 맛집.
성남동 왓더버거 솔직 후기 끝!

❤영업시간
오픈 11시~마감 21시
라스트 오더 20:15

❤전화번호
0507-1464-0536

❤주소
울산 중구 중앙길 17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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