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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컬러그램 올리브영 틴트 내돈내산 후기(쥬시젤리틴트)

by 리밋T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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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컬러 테스트도 해보고, 
여러 제품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올리브영 틴트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몇 개월 전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컬러그램 쥬시젤리틴트!

처음 컬러그램에 입문했을 때는 
잘 지워지지 않기로 유명한 
컬러그램 썬더볼을 썼었는데, 
지속력 좋은 틴트인 대신에 
저녁쯤에는 입술 각질이 부각되어서, 
붉은색 각질이 계속 생겨 
다른 립밤을 발라줘야 하는 점이 
약간은 귀찮게 느껴졌다.

덕분에 립밤을 계속 사용하게 되어서 
입술 건강은 좋아진 것 같지만..
지속력이 괜찮으면서도 좀 더 촉촉한
각질 부각이 없고 색이 내 마음에 드는
그런 틴트가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찾다가 구매해본 게 쥬시젤리틴트다.

나는 봄인지 가을인지 잘 모르겠으나 
웜톤임은 확실히 알고 있다. ㅎㅎㅎ
그래서 핑크색 계열 컬러는 피하고,
너무 쨍하거나 너무 누디한 색상도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
붉은색~오렌지색 계열을 선택한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고른 색상인
2호 프레쉬애플은 약간 핑크빛이
도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또
웜톤과 잘 어울리는 색이라 신기했다.

좀 더 자연스러운 색감을 담기 위해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 중에서
입술을 잘라 가져왔다.
실제론 이런 느낌의 색상으로 나온다.


박스에도 탱글한 과일젤리처럼 
광을 내주고, 맑게 광택이 차오른다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단점이 있다면 오래 사용해서 
다써갈때쯤에는 틴트가 약간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는 점?

나는 하루에 한 번만 발라서
좀 오래 쓴 것 같기는 한데,
용량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
금방 쓰는데다 가격도 세일할 때는
5천원~6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큰 부담 없이 사용해봐도 괜찮을 듯.


무난한 올리브영 틴트 찾는다면,
한 번쯤 컬러그램을 사용해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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