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대체공휴일 광복절 임시공휴일 17일 확정?

올해 8월 15일 광복절은 토요일이다.

한 해를 시작하며 달력을 본 분이라면

꽤 실망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오늘 7월 21일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안을 다룬다.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임시공휴일 확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미 언론보도도 많이 되었고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2015년에도

토요일 광복절 대신 8월 14일 금요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국민들이 지쳐 있고

침체된 경기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8월 17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면

약 4조 2천억원의 생산유발액이

기대될 것이라는 뉴스를 봤다.

 

월요일까지 쉬는 광복절 황금연휴로

사람들이 위생안전수칙만 지켜준다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제는 모두 코로나 시대를 인정하고

습관처럼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확진자 수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7월 20일인 오늘부터

수도권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 운영도 재개한다고 한다.

 

입장 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고위험 시설 집합 제한 조치 유지와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는 여전하니

놀고 싶은 마음은 좀 더 자제하자.

 

부디 스스로의 건강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위생 문화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정착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