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동료가 추천해준 맥도날드 미트칠리 버거 치킨 비프 비교

❤제 돈 주고 사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왼쪽-미트칠리비프버거, 오른쪽-미트칠리치킨버거

함께 일하는 캐나다 출신 동료가

맥도날드에 엄청난 메뉴가 나왔다며

추천해줬던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

미트칠리치킨버거, 미트칠리비프버거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신메뉴다.

먹은 지는 꽤 되었지만 맛있게 먹었기에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맥도날드를 매일같이 포장해오셔서

직장에서 진한 치즈 냄새를 많이 맡았기에..

냄새만으로도 기대가 컸던 것 같다ㅎㅎ

미트칠리비프버거, 미트칠리치킨버거

드라이브스루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먼저 미트칠리비프버거는

2장의 소고기 패티, 치즈, 사워크림에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 특유의

매콤한 소스를 듬뿍 뿌린 진한 맛이다.

 

 

표현하자면 미국의 수제버거 같은 느낌?

많은 외국인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사실 맥도날드는 외국에선 약간 저렴한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함께 일하는 캐나다인 분도 이 메뉴는

맥도날드 같지 않은 맛이라는 평가를 해줬었다.

 

사실 미트칠리비프버거로만

포장해서 먼저 먹어봤었는데,

야채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양배추가 없어 약간 아쉬웠고

남편 입맛에는 딱 맞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각각 하나씩 시켜보았다.

 

이번에 고른 미트칠리치킨버거는

소고기 패티 대신 두툼한 치킨이 있고,

치즈 대신 양배추가 듬뿍 들어있었다.

 

사워크림과 매콤한 소스는 동일했는데

한쪽으로 몰려있어 어느 부분은 맵고

또 어디는 새콤한.. 다양한 맛이 났다ㅎㅎ

상하이 버거 같은 치킨 패티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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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 시리즈는

매콤 칠리소스와, 새콤한 사워크림이 있으니

매운 것을 못 먹거나 사워크림을 싫어한다면

먹기 힘든 메뉴일 수도 있겠다 ㅎㅎ

 

베토디나, 쿼터파운드 치즈버거처럼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미트칠리 비프버거를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치킨 패티를 좋아하거나

나처럼 야채가 있는 게 좋은 경우에는

미트칠리 치킨버거를 더 선호할 듯!

 

나는 두 메뉴 모두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맥도날드 미트칠리버거로

주문해서 먹게 될 것 같다ㅎㅎ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한 시리즈의

맥도날드 메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