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해운대 문버거 브런치로도 좋은 부산 달맞이길 수제버거 맛집

by 리밋T 2022. 1. 17.
반응형

❤제 돈 주고 사 먹은 후기입니다.

아담하지만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

달맞이길의 해운대 문버거에 방문했다.

지도에서는 광안리 문버거만 뜨는데,

달맞이길에도 이렇게 매장이 있다.

해월정 근처 달맞이길의 어딘가.

문탠로드라고도 불리는 장소에

유명한 송정 문토스트가 떠오르는

달 그림이 그려져 있어 잘 어울렸다.

(문토스트와 문버거는 관계가 없다.

궁금해서 직접 물어봤음)

와이파이, 애견동반 가능, 주차 가능!

주차는 할리스 카페 2층 주차장에

무료주차가 가능했고, 아주 가까웠다.

오픈 10시 반, 마감 21시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4시부터 5시 반이다.

해운대 문버거 메뉴판은 딱 4장이었다.

화이트 문버거도 맛있어 보였지만,

시그니처 중에서도 퍼킹치즈문버거가

인상 깊었기 때문에 그걸로 주문했다.

오리지널 문버거도 하나 추가했다.

사이드 메뉴는 51센티 포테이토로

3500원을 주고 주문했고,

딥 치즈도 맛있다지만 가격 차이가

2천원이라서 그 돈으로 콜라를 시켰다.

스타벅스 캡슐커피는 3천원이다.

가게 내부는 4자리, 야외는 2자리로

애매한 시간인 3시쯤 방문했는데

앉아있자니 금방 자리가 다 찼다.

51센치 감자튀김과 케첩 소스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적당히 두껍고

많이 기름지지 않으면서 맛있었다.

파슬리와 굵은 입자 소금이 뿌려져

버거와 먹기도, 따로 먹기도 좋았다.

다음으로는 오리지널 문버거와

세팅 전의 퍼킹치즈문버거가 나왔다.

피클과 할라피뇨는 딱 적당한 양이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실 것 같다.

기다리고 있자면 녹인 치즈를 가져와

듬뿍 부어주시는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인스타 업로드하기 좋게 예쁘고,

신기한 퍼포먼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위생에 민감하다면 다소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요소다.

맛이나 식감은 만족스러웠다.

치즈가 엄청 부드럽게 녹는데,

금방 적당히 굳으면서 다른 재료와

썰어먹기 딱 좋게 어우러졌다.

주방에서 해서 주셨으면 아쉬울 뻔!

해운대 문버거 주문 메뉴 전체 샷!

네덜란드 고다치즈를 라끌렛 방식으로

녹여서 올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치즈만 따로 먹어도 쫀득하고,

적당히 짠맛 덕분에 감자튀김에도

조금씩 얹어서 먹어도 맛있었다.

해운대 문버거 가격이 처음에는

좀 비싼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둘이서 2만 5천 원~3만 원이니

다른 여타 수제버거집들과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다.

오리지널 문버거는 한우 패티의

향과 식감이 보다 잘 느껴졌다.

오리지널만 먹기는 약간 아쉽고

퍼킹치즈 문버거의 치즈가 많으니

오리지널 버거에도 조금씩 얹어

둘이 나눠먹기에 딱 좋았다.

남김없이 다 먹은 인증샷과 함께!

달맞이길에서 수제버거를 찾는다면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추천해주고 싶은 해운대 문버거.

 

❤위치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9

(중동 1488-14)

❤주차

같은 건물 2층 할리스 주차장

꽃게와 사랑에 빠지다 건물의

야외주차장에 무료주차

 

❤영업시간

매일 오픈 10:30~21:00

브레이크 타임

월~금 16:00~17:30/

토~일 15:30~17:3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