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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산 기장 롯데월드 할인 둘이서 74000원 아낀 후기 + 비오는 날

by 리밋T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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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가 많이 오던 날,
부산 기장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사실 노리고 간 건 아니었는데
막상 가보니 비 소식 때문에
사람이 정말 한 명도 없어서
너무나도 즐겁게 놀다 왔다!

기적에 가까운 모습

꼼꼼한 남편 덕분에 미리 준비해
부산 기장 롯데월드 할인 혜택도
다 받아서 갔더니, 총 74,0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그 방법을 공유해둔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할인 방법(카드)

먼저 삼성카드 발급을 받으면
본인과 동반 1인 각각 50% 적용으로
부산 기장 롯데월드 입장료 자유이용권이
47,000원에서 23,500원으로 바뀐다!

지금은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서
10만 원 이상 사용 시 8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다.

유의점은, 사용하는 실적들 안에
부산 기장 롯데월드 입장료는
포함이 안 된다는 것!

그래서 자유이용권 금액을 제외하고
안에서 맛있는 걸 더 많이 사 먹었다ㅎㅎ

 

 부산 기장 롯데월드 주차 할인

 

각 23,500원씩 총 47,000원 할인인데
제목의 74,000원은 어디서 나왔을까?

바로 3만 원에서 3천 원으로,
총 27,000원 절약했던
부산 기장 롯데월드 주차 할인!

입구에서 들어갈 때 주는 팸플릿이나,
주차장에 있는 키오스크에 붙어있는
QR코드를 미리 촬영을 하는 등 준비하고
휴대폰 앱으로 사전정산을 해야만 한다.

이건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냥 나가거나
기계에서 결제를 해버리면 3만 원인데
사전정산 어플을 이용하면 3천 원이기 때문.

치킨이라도 한 마리 더 사 먹자.

 

 부산 기장 롯데월드 놀이기구 종류 및 퍼레이드

 

비가 와서 총합 20번 정도 탄 것 같다.

사실 다녀온 후기를 보면 실망했다,
어른들이 탈만한 건 3개밖에 없다,
작고 먹을 것도 없다 해서 걱정했는데

나는 너무 재밌게 놀다 왔기 때문에
비가 조금 오는 날 가서 타는 걸
추천하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어트랙션 중
자이언트라는 이름이 붙은 3개가
가장 재미있고, 스릴 넘친다.

그중 제일 재미있었던 건
회전 바이킹, 자이언트 스윙이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이킹 형태.
어디까지↗️올라가는↗️거예요↗?
그 와중에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ㅎ
4번인가, 5번인가, 제일 많이 탔다.

자이언트 디거는 빠른 롤러코스터인데
타고나니 어지럽고 속이 안 좋았다.
무엇보다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다.
소리 몇 번 지르다 보면 끝난다.
그래도 2번 탔다ㅎ 스트레칭은 필수!

자이언트 스플래쉬도 짧긴 하지만
물이 튀어서 젖는 재미가 있었다.
비 오는 날 타면 재미는 두 배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 젖었으니까~
3~4번 탔고, 직원분들이 특히 친절했다.

그리고 부산 기장 롯데월드에서
의외로 가장 기억에 남는 스완 레이크!
버튼 하나긴 하지만 뭔가를 직접
조작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블랙스완이 딱 한 마리 있는데,
하얀 백조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이것도 의외로 재밌어서 3~4번 탔다.
줄 서있는 아기들 앞에서 버튼을 누르면
귀여운 함성을 들을 수 있다.

나처럼 유치한 걸 좋아하는 어른에겐
회전그네, 회전목마도 너무 재밌었다.
요건 휴식이 필요할 때 2번씩 탔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어트랙션 중에서
양들의 전투라는 이름의 범퍼카가 있는데,
옛날 놀이동산에 있었던 빠른 속도에
불꽃 튀는 전근대적 전투에 익숙해진
MZ세대에겐 너무 느려서 아쉽다는 점,,
그래서 1번만 타고 나왔다.

아기돼지 범퍼카는 아이들만 탈 수 있고
이런 아동용 어트랙션도 꽤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예쁜 포토존도 많이 있었다!
로티 여왕의 성이나 말하는 나무는
모든 사람들이 노리고 있는 포토존.

로티 성 안에서는 교복 대여 및
다양한 코스튬 대여가 가능하다.

저녁에 열린 퍼레이드도 짧기는 하지만
퍼레이드를 진행하시는 직원분들이
최선을 다해서 해주시는 게 느껴졌다.

다만 저녁에는 약간.. 건전한 클럽 파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은 그래서 더 신나게 놀다 왔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맛집

중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운행이 우천으로 중단되었었는데,
디트로네가 있는 샤론 테라스에서
쉬면서 피자와 탄산음료를 먹었다.

조금 비싸지만 피자가 맛있었고,
추가로 마신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의외로 제일 맛있고 기억에 남는다.

비에 젖은 상태라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근처에서 사 온 츄러스는 별로였다.😭

다음에는 롯데리아에서 먹어보고 싶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안의 롯데리아는
2층 창가에서 자이언트 스윙이 보인다.

참고로 2층은 좀 빨리 마감하는 편이니
점심때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부산 기장 롯데월드 추천?

 

솔직히 주말에 몇 시간씩 기다리면서
다녀오기에는 스트레스가 클 것 같고,
몇 개 못 탈 테니 돈도 아까울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정말 좋았다.
비가 살짝 오는 날을 하루 노려서
마음껏 타고 오시기를 추천하고 싶다.
(너무 비가 많이 오면 운행이 중단됨)

비 오는 날 부산 기장 롯데월드에 가면
저를 마주치게 될지도.. :)
재방문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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