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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회 내돈내산 오늘의회 2번 배달 후기

by 리밋T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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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들에게 공유받은 오늘회는
원래 서울에서는 꽤 유명한 플랫폼으로,
얼마 전 부산경남 지역까지 확장해서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모바일에 맞춰서 만들어져 있다 보니
pc에서는 이용이 불편해서, 모바일로
주문을 하기 위해 어플을 다운받았다.

지금은 오늘회 꽃게가 제일 유명하지만,
직접 손질해서 삶아먹을 자신이 없었기에
손질이 다 된 딱새우회로 주문했다.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2만 원 할인 적용!
딱새우회 150g을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배달해서 먹을 수 있다니 기분이 좋았다.

사용금액 제한 없는 2만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고 해서 낮에 바로 가입했는데,
오늘회에 가입한 당일 점심에 주문한 제품이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오늘회 배송은 하루 총 3번으로, 아래와 같다.

낮 배송 : 아침 11시까지 주문, 낮 3시 전 도착
저녁 배송 : 낮 3시까지 주문, 저녁 7시 전 도착
밤 배송 : 저녁 7시까지 주문, 밤 11시 전 도착

수산물은 신선함이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카톡으로 도착 예정시간까지 자세히 알려준
오늘회 배송의 만족도는 굉장히 컸다.

7시 전 배송이라 그런지 5시 반에 도착!
안전하게 배송된 적당한 크기의 박스엔
테이블보와 얼음팩, 기다리던 딱새우회와
찍어먹으면 맛있을 초장이 들어있었다.

신선도는 방금 횟집에서 받아먹는 것처럼
정말 신선했고, 딱새우회 특유의 쫀득함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잘 손질되어 좋았다.
오늘회 맛과 신선도는 최상으로, 별 5개!

다만 150g이라 양이 작겠거니 했지만,
성인 두 명이 먹기에는 확실히 작았기에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 순두부 열라면도
함께 끓여서 배부르게 먹었다 ㅎㅎ

벌써 몇 년째 먹는 중인 순두부 열라면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2020.12.16 - [Review] - 나의 겨울 최애 요리! 순두부 열라면 2인분 레시피


두 번째 주문은 오늘회 유명 메뉴인
1인 모둠회에 초밥, 쌈채소와 락교.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하게 시켜보았다.
역시나 점심때 주문하니 5시 반쯤 도착,
지난번보다는 약간 큰 박스가 왔다.

포장을 열어보니 지난번엔 없었던
오늘회 팸플릿이 동봉되어 있었다.
배송하는 업체가 달라서 그러려나?

오늘회 간장과 와사비가 함께 왔고,
신선한 쌈채소와 뚜껑이 있는 락교,
생강과 틀에 담겨있는 초밥까지
무사히 잘 배송되어 왔다.

오늘회 모둠회도 양은 좀 부족했으나
역시나 신선함과 맛은 최고였다.
비린내도 없고, 탱글한 식감의 회들!

쌈채소에는 상추와 마늘, 고추가 있었고
특히 간장과 와사비가 회와 잘 어울려서
따로 살 수 있으면 구매해야겠다 싶었다.

이렇게 해서 2만 원이라니, 최고의 가성비:)


혼자 사는 자취생들이나 1인 가구에겐
광어와 참돔, 연어까지 해서 한 번에
이렇게 소량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
확실히 큰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민락 수산시장에서 3만 원에
활어 1~2종류를 가득 먹을 수 있는
부산에선 그 매력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했다.
(물론 직접 가지러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바다와 거리가 먼 곳에서 시켜먹는다면
다른 배달어플 대비 배달비 부담도 없고,
신선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빠르게 받아
즐길 수 있는 오늘회의 강점이 극대화될 듯!

각종 혜택을 많이 제공하고 있으니,
할인 쿠폰 등을 이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행복한 한 끼를 보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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