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개정토플이 1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
내가 응시한 토플은 개정 전 글이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을 친 기념으로 후기를 남겨 둔다.
토플 응시료
가장 중요한 iBT토플 응시료는 228달러. (2025년 12월 결제 기준)
한화로 환산했을 때 내 신용카드에 찍힌 금액은 338,283원이었다.
결코 적지 않은 부담스러운 금액..! 그래서 무료 모의고사를 제공해주는 테스트글라이더에 가입해서 시험 전에 한 번 치렀는데, 이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좀 더 시간이 많았다면 결제를 해서 모의고사를 여러 번 응시했을 것 같다.
확인해보니 지금은 2026 개정 토플에 맞춰서 새로운 모의고사가 나와있는 듯 하다.

토플 공부 배경
나는 토플 점수가 당장 필요한 건 아니지만 평소 영어에 대해 관심이 있고,
이번에는 마침 회사를 다니고 있지 않아서 공부도 하고 돈도 벌자는 마음으로 시원스쿨 환급반 이벤트를 통해 토플 강의를 결제하게 되었다.
시원스쿨 토플 환급반 이벤트의 경우 출석과 점수 2가지를 보는데,
80점미만/80점이상/100점이상 이렇게 3가지 구간에 따라서 100%, 200%, 300%까지 받을 수 있었다.

나는 개정 전을 기준으로 강의와 교재가 구성되어 있어서, 개정 직전 1월 14일을 시험일로 잡았고
11월부터 약 2달 반의 짧은 기간을 잡았다.
강의에 포함된 교재는 총 5권이다.
4개 영역이 한 번에 들어있는 Intermediate 교재 1권,
각 영역별 교재 1권씩 총 4권, 그리고 오답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응시 결과, 토플 점수는..
응시 결과 점수는 88점! 그래서 아쉬운 마음 반, 기쁜 마음 반으로 200% 환급을 받게 되었다.
Reading, Listening 2가지 영역만 보는 토익 / Speaking, Writing 을 포함해 4가지 영역을 보는 토플이라고 토익 토플 차이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읽기, 듣기에 더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비교적 토플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약 5년 전에 아이엘츠를 응시해 7.0을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4가지 영역을 시험치는 것 자체에는 큰 부담은 없었지만, 토플에서 각 영역의 20점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하루 2~3시간씩은 꾸준히 공부를 했다.
강의 후기 및 공부 방법
강사진은 다 좋으셨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강사님들은 역시 주강사님들인 것 같다.
류형진 강사님은 단어 강의가 특히 좋았다. 주제별로 묶여 있는데, 단어와 함께 토플의 지문 문장을 보여주시면서 이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떤 느낌으로 사용되는지까지 같이 설명해주셨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단어 강의는 지루한 경우가 많은데 이 강의는 표현들을 익힌다는 느낌이라 제일 공부하기 싫은 타이밍에 들으면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다.
작은 노트를 하나 사서 계속 적으면서 하루에 1강~2강씩 듣고, 혼자 한 번 더 읽어보며 헷갈리는 지점을 복습했다.


박주영 강사님은 Writing 강의가 특히 좋았다. 깔끔하고, 나의 문장 스타일 및 성향과 잘 맞아서 더 좋았나 싶기도 하지만, 무조건 템플릿을 외워서 틀에 맞추는 느낌이 아니라 구조를 가르쳐 주시는 느낌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국어로 치자면 기-승-전-결을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글이 되는지 원리를 설명해 주시는 느낌. 문제를 통해 다양하게 예시를 보고, 나도 내 스타일대로 글을 전개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
Writing, Speaking은 강의에서 나온 문장들 중 몇 개를 골라서 적어두고, 벽에 붙여놓고 아침에 씻고 머리를 말릴 때마다 한 번씩 읽었다.
Listening, Reading은 계속 많이 풀어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많이 풀었다.
그리고 Speaking, Listening은 MP3를 다운받아서 잘 때 틀어놓고 잤다. 내 무의식이 조금이라도 더 공부를 해주길 바라며..


시험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면 단기 목표가 있어서 그런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 조금이나마 실력이 느는 것이 체감된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개정 이후에는 유형은 많이 바뀌었지만, 개정 전 공부를 했던 내용 중에서도 겹치는 부분이 조금씩은 있기 때문에.. 혹 재응시를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해서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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