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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자의 꿈은 컸다- 편스토랑 15대 출시메뉴 이영자 포테이토드림 후기

by 리밋T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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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 주고 사먹은 후기입니다.

 

얼마 전 친정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편스토랑!

 

요즘 유명한 프로라고 하는데

우리는 TV를 사지 않았던지라

편스토랑 15대 출시메뉴가 나오도록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거였다.

 

10대들의 몰표를 받아 우승한

이영자 포테이토드림, 감자의 꿈!

프로를 보니 정말 맛있어 보이고

궁금하기도 해 CU에서 사 왔다.

 

큼직한 5개! 가격은 4,700원이고

토마토소스와 콜라 300ml도 받았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소스통은 따로 뺀 후 데워줬다.

 

특히 이런 겉바속촉 빵 종류는

에어프라이어가 더 맛있는 법!

180도에 10분이라 되어있지만

타지 않도록 170도에 10분 했다.

 

기다리는 동안 떡볶이 먹방

 

후면 비닐의 원재료 성분표도 봤다.

소스는 토마토 칠리+페이스트,

증숙 감자와 치즈, 스위트콘, 카야잼.

맛있을 것 같아 기대됐다.

 

노릇노릇 따뜻하게 구워진

편스토랑 15대 출시메뉴

이영자 포테이토드림!

 

가운데 소스 통을 얹으니

정말 해바라기처럼 예쁜 모양.

 

그릇에 하나 덜어내 보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정말 컸다!

바삭해 보이는 겉면.

 

페스츄리 빵이 겉을 감싸고

속은 촉촉하게 으깬 감자와

스위트콘, 피망이 함께 들어있다.

 

피자가 되고 싶은 감자의 꿈은

과연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까?

소스가 특히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안 쪽에도 한 번 발라줬다.

 

이렇게 듬뿍 찍어 들고 먹는 맛!

한 입 크게 베어 물어줬다.

 

알차게 채워져 있는 단면.

 

편스토랑 15대 출시메뉴

이영자 포테이토 드림을

직접 먹어본 후기는..

 

20대와 30대인 우리 입맛에는

꽤 달고, 생각보다 퍽퍽했다.

감자보다는 고구마에 가까운 느낌.

피자보다는 빵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패스츄리 빵이 오히려 부드러워

감자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

고급화하여 출시했더라면 하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 편스토랑 15대 출시메뉴까지

사람들이 매번 기대를 하고 있지만

편의점 메뉴로 대중화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다.

 

피자가 되고 싶은 감자의 꿈은

아쉽게도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는 간식 빵 정도는 된다.

 

양이 푸짐하고 특히 소스가 맛있어

47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은 메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달달한 맛이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도전해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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