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백종원 오뚜기 진비빔면 후기: 배홍동 팔도비빔면 다 먹어봤지만..

❤돈 주고 사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여름이 다가와서인지, 마트에 가면

왠지 시원하게 먹는 비빔라면 종류에

한번 더 눈길이 가게 되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TOP3는 단연

스테디셀러인 팔도비빔면,

유재석 배홍동비빔면,

그리고 백종원 오뚜기 진비빔면.

 

배홍동은 저번에 먹어봤기 때문에

오뚜기 진비빔면에 새롭게 도전해봤다.

처음 보는 오뚜기 진비빔면에

관심을 보이는 우리 고양이.

 

오뚜기 진비빔면은 양이 156g으로

아쉬움을 해결했다고 해서 찾아보니

팔도비빔면 배홍동 진비빔면 순으로

130g, 137g, 156g이라 약 20g 차이였다.

실제로는 한 입 정도 더 많은 느낌?

그래서 오뚜기 진비빔면 칼로리도

625kcal라는 점.. 양이 더 많으니

당연하겠지만 칼로리를 신경 쓴다면

한 봉지를 모두 먹기는 부담스러울 듯.

 

하지만 비빔라면이란 자고로 원래

혼자서 두 개씩 먹기도 하니까

이 정도면 괜찮은 게 아닐까..?

독특한 점은 배홍동처럼 진비빔면에도

액체스프와 참깨고명스프가 들어있었다.

조리방법은 예의 그 방법으로

꼭 면을 끓인 후 체에 냉수를 해준 후

소스를 모두 넣어서 먹으면 된다.

체에 거른 후 그릇에 담아준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타사 제품보다

면 색깔이 유난히 노란 편인데

그래서 왠지 더 맛있어 보였다.

 

새빨간 고명과 참깨가루까지 얹어서

잘 비벼주면 완성되는 오뚜기 진비빔면.

맛은 그렇게 매운 편은 아닌 것 같고,

고추장? 고춧가루? 느낌이 많이 났다.

 

그리고 뭔가 2% 정도 아쉬운 느낌..?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오뚜기 진비빔면이 가장 저렴해서

가격 대비 양이 많은 점이 장점이다.

 

그래서 나는 오뚜기 진비빔면에 한 표,

신랑은 배홍동의 깔끔한 시원 달달함이

더 좋다며 배홍동에 한 표를 던졌다.

 

다만 스테디셀러인 팔도비빔면도

특유의 맛이 있어서 역시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해온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 여름 비빔라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소비자로서는 만족스러운 출시였다 :)

---

 

배홍동 관련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내돈내산 화제의 농심 배홍동 비빔면 유재석 비빔라면 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