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

동래 코지하우스 친구가 데려가 준 만족 후기

by 리밋T 2022. 2. 14.
반응형

❤ 제 돈으로 사 먹은 후기입니다.

 

친구가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가

다들 맛있게 먹은 집이 있다면서

동래역으로 날 초대해 데려간 곳!

바로 동래 코지하우스였다.

COZYHOUSE 라고 쓰인 간판에서

뒤로 돌면 골목 입구 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니

동래 코지하우스가 나왔다.

엘리베이터 안 메뉴사진을 보다가

내려서 안 쪽으로 조금 들어가니

바로 동래 코지하우스 입구였다.

거의 모든 자리에서 창 밖이 보였다.

좌석은 그렇게 많진 않지만

여유롭게 띄워져 있다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그 점이 좋았다.

약간 잘렸지만, 10$ 스테이크가

매달 10일에 반값 할인이라고 했다!

동래 코지하우스에서는 기본적으로

첫 세팅되는 포크, 나이프, 숟가락 외에는

모두 셀프바에서 가져와야 했고,

물통과 소스, 피클 정도가 있었다.

동래 코지하우스 메뉴판은

꽤나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킬바사 빠네 파스타와

10일이면 가격이 6500원이라는

10$ 스테이크(10불 스테이크)가

시선을 사로잡아 바로 주문했다.

밀고 있는 메뉴 같아 보이니까,

맛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동래 코지하우스에 먼저 와봤던

친구 말로는 까르보나라와

페퍼로니 피자도 맛있었다고 했다.

먼저 등장했던 오렌지에이드!

양도 괜찮고, 오렌지 맛도 괜찮았다.

탄산 맛이 좀 많이 났는데, 다른

메인 메뉴들과 먹기엔 괜찮았다.

다른 메뉴는 시간이 좀 걸렸다.

친구가 극찬했던 10$ 스테이크가

조금 더 빨리 테이블에 도착했다.

동래 코지하우스 대표 메뉴인데,

솔직히 가격이 꽤 저렴한 편이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특히 시즈닝이 잘 되어 있어서

비린 맛 없이 누구나 좋아할 듯했고,

콘치즈와 함께 나오는 야채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비주얼이 훌륭했던

동래 코지하우스의 신메뉴,

킬바사 빠네 파스타가 나왔다.

킬바사 소세지는 마늘을 넣은

폴란드식 소시지라고 하는데,

흔히 먹는 맛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2인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둘이서 다 먹을 수 있다 장담했으나

양이 정말 많고! 에이드가 필수였다.

로제 파스타지만 치즈가 많아서인지

좀 더 크림에 가깝게 느끼함을 살려

꾸덕하고 해로운 맛이 나는 메뉴였다.

둘 다 남김없이 맛있게 다 먹었으나,

그보다는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었기에

다음번에는 10일에 맞춰 남편과 함께

동래 코지하우스에 방문해서 먹고 싶다.

 

독특했던 건, 신경을 많이 쓴 양식집인데

왠지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이라서

그냥 패딩에 편한 옷차림으로 가도

언제든 맛있게 먹고 올 것 같은 곳이었다.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동래 코지하우스!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동래 맛집을 찾아

친구도, 나도 기분 좋은 날을 보냈다 :)

 

+ 기장 코지하우스도 있다고 하던데,

같은 체인점인 것 같아 보였다.

기장에 간다면 한 번 가봐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