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녁을 먹고서 센텀시티의
APEC 나루공원에 산책을 가는데,
늦은 저녁 레스토랑인지 뭔지
예쁘게 빛나는 건물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개장한
해운대 리버크루즈 홍보관으로
지하철역에서 접근하기 쉬운
백화점 쪽에 위치해있었다.
11월 초에 시작한 해운대 리버크루즈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곳답게
건물도 예쁘게 반짝반짝했다.
요트와 관련된 각종 홍보물과
표를 직접 예매할 수 있는 매표소.
해운대 리버크루즈 승선신고서도
이 곳에서 작성하고 탑승할 수 있다.
수영강과 APEC 나루공원,
센텀시티의 지난 역사도 보고
현재 모습을 VR로 볼 수도 있었다.
해운대 리버크루즈를 타면서
주변에 보일 풍경의 옛 모습.
요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니,
하나하나 다 예쁘고 신기했다.
세일링 카타마란처럼 돛이 있는 요트도
폰툰 보트나 카타마란, 모노헐처럼
안정감 있는 요트도 다 매력적이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정보!
해운대 리버크루즈 요금은
성인 기준 2만 5천 원, 3만 원.
간단하게는 주간과 야간 가격이
5천 원씩 차이가 나고,
부산시민 할인 적용이 된다.
승선 신고서 작성 시에도 보겠지만
요트나 유람선 등을 탑승할 때는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는 점 :)
13시, 15시는 스토리크루즈 프로그램
19시 타임은 선셋크루즈
21시 타임은 나이트크루즈라 부른다.
그리고 이 책자에서 찾은
디너크루즈는 아직 준비 중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50분인 것에 비해
디너크루즈는 70분에, 호텔 뷔페의
도시락이 저녁으로 제공된다고 했다.
해운대 리버크루즈 코스는 승선장에서
좌수영교를 지나 코스트코 쪽까지 갔다가
과정교에서 바다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광안리 해수욕장 쪽까지 갔다 오는 경로.
해운대 리버크루즈 건물 2층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꽤 많이 놓여 있었다.
반짝거리는 전구들 아래 잠시 앉아
공원과 강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다.
정박되어 있는 크루즈도 보였다.
수영강은 조명도 예쁘게 해 두어서
해운대 리버크루즈를 야간에 타도
야경을 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특히 디너크루즈를 타보고 싶은데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다녀와서
후기를 적어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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