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스 쿠키앤크림 칼로리 높은만큼 맛있었던 후기

 

칼로리 높고 맛있다고 소문난 오예스 신상 쿠키 앤 크림!

몽쉘, 초코파이와 함께 우리 어릴 적부터 3 대장이었던 오예스 ㅠㅠ

오리지널 맛을 좋아하는데 새로운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12개입짜리로 하나 가져왔다.

 

 

#쿠키가쏙 #바닐라크림 #오예스쿠키&크림

귀여운 해시태그들과 함께 표기된 원료.

코코아 원료 3.5%, 쿠키 칩 3.58%가 들어있고

 

내가 좋아하는 바닐라빈 시드는 0.005%..

그래서 맛이 날거란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바닐라크림 안의 검은 점이 바닐라빈이라고 하니

그 모습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약간 기대해본다.

 

악명 높은 칼로리!

나는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 초콜릿+빵을 너무나도 좋아하지만ㅠㅡㅠ

다들 칼로리가 정말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1봉지당 밥 반 공기에 해당하는 150kcal..

오예스 상자 캐릭터는 칼로리의 요정인 것 같다.

쿠키를 타고 오예스 쿠키앤크림을 들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지금 보니 저 그림 속 오예스가 꽤 자세하다 ㅎㅎㅎ

 

꼭 찍어보고 싶었던 이런 사진ㅋㅋㅋ

12개의 오예스. 선명한 파란색 포장지가 정말 예쁘다.

디자인을 조금씩이나마 배우면서 느끼는 거지만, 특히 선명한 색 조합을 예쁘게 뽑아내는 게 나에게는 아직 참 어렵다. 

 

괜히 접시에 한 번 올려본다.

하나씩 먹으려고 두 봉지를 오픈했는데

생각해보니 300kcal다!!

겉모습은 기존의 오예스와 똑같다.

(손에 잘 묻는 초콜릿도 변함없다)

 

사르르 반으로 쪼개지는 오예스.

초콜릿 코팅 아래 코코아가 들어간듯한 색감의 촉촉한 빵 시트, 그 사이사이에 쿠키가 들어있다.

쿠키도 촉촉하고, 크림층이 두꺼워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맛이 난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맛.

 

아쉽게도 크림 안의 바닐라빈 시드를 찾기는 굉장히 힘들다. 계속 쪼개 봤지만 점 1~2개 정도 나온다. 물론 맛도 거의 나지 않는다. 슈크림을 만들 때 들어가는 바닐라빈 시드는 맛이 강해서 혹 쿠키앤크림이 아닌 다른 맛이 나버릴까 봐 조심한 것 같기도 하다.

 

쿠키앤크림 맛이지만 쿠키가 씹히는 바삭한 식감이 없어서 그런지 기존의 오예스와 비슷한 식감이다.

하지만 두꺼운 우유 크림 덕분에 좀 더 부드러운 느낌?

큰 차이를 기대하거나 강한 쿠키앤크림 맛을 생각한다면 실망할 것 같지만, 오예스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 :) 우리는 매일 냠냠 맛있게 먹고 있다.

 

신상 과자들은 끊임없이 나오는데, 유명한 제품에 새로운 맛을 입힌 제품도 많이들 나오고 있다. 밖에서 무언가를 사 먹기 힘든 이때에 집에서 하나둘씩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대형마트는 과자 싸게 파는 곳의 대표라 할 수 있으니 생필품 사러 갈 때 후다닥 담게 된다.ㅎㅎ 맛있게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걸로!

 

♥직접 돈 주고 구매한 후기입니다.